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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데이 칼럼] 반도체, ‘새우 몸집’ 될 위기
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, 전 외교통상부 장관 요즈음 인기 있는 재벌가 이야기 드라마 가운데 이런 대목이 나온다. “새우가 고래 싸움에 등 터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?” 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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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학 살생부' 대학기본역량진단 사라진다…정원 규제도 완화
지난 2021년 9월 1일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 미선정 된 27개 전문대학 총장 및 교직원들이 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2022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배정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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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지역 대학 용적률 확 푼다…초고층 캠퍼스시대 오나
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(41만1356㎡)는 현행법상 연면적 71만1279㎡까지만 건물을 지을 수 있다. 이 대학에 들어선 86개 건물의 연면적 총합은 지난해 기준 이미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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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만고만한 '성냥갑' 끝…서울 대학 캠퍼스도 고층빌딩 세운다
한양대 서울캠퍼스는 용적률과 높이 규제로 사실상 건물이나 연구시설 신축이 불가능한 상황이다. 이 대학의 용적률 사용률은 무려 99.93%에 달한다. [사진 서울시청] 서울 성동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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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] 기초학력미달 10년 새 6배, 전공·직업 미스매치는 OECD 1위
━ 표류하는 교육정책 윤석만 논설위원 미국의 전설적 투자가 레이 달리오는 번영의 필수 요건으로 교육을 꼽았다. 500년간 방대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선진국의 발전 원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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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글로벌 복합위기 시대, 한 방향 정책만 펴선 안 된다” [2022 중앙포럼]
“산업 현장은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에 들어갔다. 복합위기인 만큼 한 방향의 정책만 펴선 안 된다.”(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) “지금은 퍼펙트 스톰 안으로 들어가는 상황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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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복합위기 속 한국…전문가 5인이 본 활로는 [2022 중앙포럼]
"다중위기에선 금융·재정의 예외주의적인 정책을 인정해야 한다. 부러질 때까지 하는 기계적 접근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."(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) "산업 현장에선 이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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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&] 디지털 대도약 시대로 ! 정보통신기술 현황 살펴보고 미래비전 공유
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‘제22회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’ 성료 ‘2023 제22회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’에서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 소린 크리스톨로베아누 이사가 주제 발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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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 승패 관계 없이 보호무역주의 노선 유지할 듯 [미 중간선거 D-3, 미국·세계 정세 어디로]
━ SPECIAL REPORT 지난달 25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(왼쪽 넷째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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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경대‧한국복지대 ‘한경국립대’로 통합…내년 3월 출범
국립한경대 캠퍼스 모습. [사진 홈페이지] 4년제 국립대 한경대(경기 안성)와 국립전문대인 한국복지대(경기 평택)가 내년 3월부터 ‘한경국립대’로 통합 출범한다. 교육부는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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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] 국민 간 우호 토대로 한·베트남 협력 지평 넓혀야
━ 수교 30주년 맞은 한·베트남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 30년 전인 1992년 한·중, 한·베트남 수교는 한국의 지정학과 지경학 지형에 큰 변화를 초래했다. 중국과 베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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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이슈 인터뷰 |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말하는 ‘도시 연담화(連擔化)’ 대안(對案)
“균형 발전은 인간 존엄성의 구현이다” “경제적 효율보다 인간 가치와 기본권 차원에서 정책 추진” “지자체는 인구 감소 시대에 동일 지역 중복 투자 줄여야” 우동기 국가균형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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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선 2년, 전기차 퍼스트무버 전략 통했다…글로벌 톱3 ‘역대급’
지난 5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‘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 : 요즘, 우리’를 마친 뒤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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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30조 기회의 땅…카카오모빌리티, 미들마일 공략한다 | 팩플
카카오T로 콜택시·대리 시장을 장악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성공 모델이 미들마일(middle mile·중간 물류)에서도 통할까. 카카오모빌리티가(이하 카모) 30조 원 규모의 미들마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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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RA 후폭풍 덮쳤다…현대차·기아 미국서 전기차 판매량 '뚝'
지난 1월 미국 워싱턴 오토쇼에서 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전시돼 있다. EPA=연합뉴스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차별 논란으로 우려를 낳았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(I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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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건희 논문' 충돌한 교육위…장관·증인·현안 없는 3無 국감
교육부 장관 없이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는 주요 증인의 불참으로 종일 공전했다. 유보통합, 반도체 인재양성,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 당면한 현안이 많지만 여야 의원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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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자리 지원, 더 많이 더 두텁게] 청년도전지원사업, K-디지털 트레이닝…취업난 해소에 앞장
고용노동부, 맞춤형 취업지원 확대 #A씨(31)는 이른바 ‘니트족(NEET)’이었다. 일하지 않고 더는 일을 구하기 위해 노력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한다. 그는 최근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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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중비전포럼] "한·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"
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.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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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특별 인터뷰 | 박재근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이 말하는 ‘초격차’ 유지 방안
“반도체 신기술 확보하려면 ‘칩4 동맹’ 가입 불가피” 미·중 모두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원해… 양국 설득해 실리 챙겨야 반도체도 균형 발전 중요… ‘부울경’에 반도체 밸류체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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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·디지털 인재 100만명 양성…초·중 디지털교육 2배로
정부가 2026년까지 디지털 인재 100만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. 디지털 학과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대학 규제를 완화하고 초·중학교 디지털 교육 시수도 2배 이상 늘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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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도체 다음은 AI…2026년까지 100만 디지털 인재 키운다
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'제8차 인수위원회 전체회의'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에게 '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'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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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대, 수소연료전지 인력양성사업단 발대식
아주대 수소연료전지 창의융합형 인력양성사업단의 발대식이 17일 열렸다. 사업단은 ‘2022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’에 선정되어 수소연료전지 분야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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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도체 등 첨단학과 교원만 확보하면 증원 허용…내일 입법 예고
2024년부터 대학의 첨단학과 증원 조건이 완화된다. 기존에는 땅·건물·교원·재산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학생 수를 늘릴 수 있었지만, 앞으로는 교원만 갖추면 된다. 교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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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도체 등 첨단분야 학과, 교원만 있으면 학생수 늘릴 수 있게 돼
오는 2024년부터 대학의 첨단학과 증원 조건이 완화된다. 기존에는 땅·건물·교원·재산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학생 수를 늘릴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교원만 갖추면 된다.